냉동 저온저장고, 무엇부터 봐야 하나 — 현장 기사의 점검 순서
"안 시원하다"가 늘 기계 문제는 아닙니다. 저온저장고를 바깥에서 안으로 읽는 법입니다.
농산물이나 식자재를 다루는 곳이면 저온저장고가 있습니다. "온도가 안 떨어진다"는 연락이 오면, 좋은 기사는 곧장 압축기로 가지 않습니다 — 저장고 자체가 문제일 때가 많거든요. 제가 보는 순서입니다.

바깥에서 먼저 세 가지를 봅니다. 도어 패킹 — 문이 새면 더운 공기가 들어와 절대 안 떨어집니다(찢어지거나 굳었는지). 패널 이음새·실리콘 — 틈이 벌어지면 결로·성에가 생기고 단열이 깨집니다. 드레인 배관 — 얼거나 막히면 물이 역류합니다. "안 시원하다" 신고의 상당수가 기계가 아니라 문·단열 문제입니다.

냉각기에서는 이렇게 봅니다. 코일 성에·결빙 — 두껍게 끼면 바람이 막힙니다(제상이 도는가?). 팬 모터 — 하나라도 안 돌면 냉기 순환이 절반으로 줍니다. 드레인 팬·호스 — 제상수가 빠져야지 안 그러면 다시 얼어 악순환입니다. 바람 방향 — 양쪽으로 불어줘야 구석까지 온도가 고릅니다.
그래서 저온저장고 출장의 순서는 간단합니다 — 저장고(문·단열) → 천장 냉각기(성에·팬·드레인) → 기계(압축기·냉매).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. 이 점검을 거래처·저장고별로 R-Pro에 기록하면, 다음에 "지난번 제상 타이머 조정, 드레인 청소"가 바로 떠서 처음부터 더듬지 않습니다. 저온저장고 안은 다 돈입니다 — 멈추기 전에 잡는 게 가장 빠르고 싼 수리입니다.